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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소년교향악단 열한번째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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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소년교향악단 열한번째 정기연주회
  • 호남타임즈
  • 승인 2011.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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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영화음악 가곡으로 가을밤 수놓아”

▲ 제11회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는 전남 청소년교향악단
전남 청소년교향악단(이사장 황정호, 사진)이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지휘자인 정주영씨가 교향악단을 맡은 이래 첫 번째 정기연주회인데다 클래식과 영화음악 가곡등과 더불어 테너 소프라노 플루트 공연이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장 네 번째 Farandole 로 힘찬 서막을 올렸으며, 영화 007의 주제곡 Themes from 007, 미션 임파서블 3 OST Mission Impossible Theme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박은혜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의 플루트 독주에 이어 테너 이상화의 내맘의 강물, 오 솔레미오, 소프라노 김지영의 임이 오시는지, 이상화와 김지영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 10월의 아쉬움을 달랬다.
마지막 무대로 스페인 기상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Capriccio Espagnol, 에드워드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No.1(위풍당당 행진곡 1번)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정호이사장은 “올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남 청소년교향악단이 지휘자를 비롯한 지도교사 그리고 단원들이 많은 연습을 통해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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