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제18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시민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원이 24일 사퇴했다.
전남시민캠프에 따르면 제18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시민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박화강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위원장단 12명 전원은 지난 23일 안철수 후보의 전격사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일괄사퇴에 이어 24일 오후 지역 선대위로써는 처음으로 일괄사퇴를 결정했다.
이들은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가 작성한 새정치공동선언에 따른 정치쇄신과 양 진영 간의 가치와 인적통합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특히 안철수후보를 지지하던 인사들은 물론 민주통합당과 함께 할 모든 인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남시민캠프 선대위원장단은 사퇴선언문을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민주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요구하는 모두의 뜻을 모아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안 후보 지지자들의 힘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