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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명품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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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명품 생태공원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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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9억 원 사업비 확보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에 선정되어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악신도시에 명품 생태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은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대형사업장에서 부담하는 협력금을 환경부에서 기금으로 조성하여 생태복원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삼향읍 남악리 신동아아파트 인근 지역의 3만5,347㎡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1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무안군이 선정된 것이다.

군은 올해 4월말까지 환경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5월에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수목식재, 초지․습지․생태 숲 조성과 관찰데크,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여 명품 생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신도시 조성과 산업철도로 인하여 오룡산에서 남창천, 영산강 하구언에 이르는 자연생태축이 단절되어 유휴지로 방치된 나대지가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며, “앞으로 남악신도시내에 청정 무안의 특성을 살려 도심 속 허파역할을 하는 생태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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