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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제2기 낙도보조항로 운영 사업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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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제2기 낙도보조항로 운영 사업자 결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1.0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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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광운수, 조양운수(주), (자)목포대흥상사, 청산농협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13개 낙도보조항로 중 제1기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11개 항로(운항여객선 10척)에 대해 2012년도~2014년도까지 3년 기간 동안 운영할 제2기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항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목포, 완도 동부/서부, 영광지도, 하의장산 등5개 지역으로 나눠 사업자를 결정했다. 선정 결과 목포권은 (자)목포대흥상사, 하의장산권은 조양운수(주), 완도 동부권은 청산농업협동조합, 완도 서부권 및 영광지도권 (주)해광운수가 선정됐다.

목포항만청은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을 평가위원으로 위촉, 사업수행능력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실질적으로 항로 운영과 관련된 사업수행능력, 근로조건 이행계획 및 선박수리계획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목포항만청은 제2기 낙도보조항로 운영에 3년 동안 약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97개 지역 3만 여 명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로 확보와 보다 나은 여객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추구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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