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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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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식’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12.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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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자협과 난 자생지 복원사업 5년간 추진

▲ 신안군이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식’을 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월 10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임자도 대광해변 해송숲 일원 과 무타리섬에서 자생지 복원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은 임야, 농지, 산야등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자연생태환경의 파괴로 멸종종위기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자생란을 보존하고 복원화하여 자생지로 되돌려 보내는 사업이다.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현재 류일영 이사장을 대표로 2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1989년부터 경남 남해군 미조면 동백섬, 경안 거제군 저도,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강원도 횡성군 등 한국란 자생지 재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연인원 6,150명을 투입하여 풍란, 석곡 등 217천여 촉을 재생, 복원해 오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풍란 및 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협약을 통해 신안군 산야에 자생하는 난과 식물을 보존 번식하게 하고 우리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애란인의 저변 확대와 한국란의 대중화는 물론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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